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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집 ASM(Art Spirit Machine)2016

최종 수정일: 2018년 9월 26일



전봇대집/2015 서울 혁신파크 (플래닝 박찬국. 건축 벼라별팀)

1980년대부터 40년 이상 테니스장으로 사용되던 곳으로 혁신광장 절반의 규모와 전체 활동을 제약하는 공간이었다. 정식 경기장과 다를 바 없는 규모, 시설, 사용 방식은 폐쇄적이어서 반드시 대안이 필요했다.

지난시기 급격한 성장, 전문성과 기술의 강력한 울타리, 인구과밀과 같은 조건에서 자원은 남용되고 커뮤니티 기반은 무너졌다. 테니스장은 그 시기의 상징과 같아서 몇 사람들을 위해 존재했던 야간 경기용 조명탑(전봇대 집이라고 이름 붙인 이유)을 남기고 철거하였다.

새로운 공간은 안과 밖의 경계가 불분명하고 대안 에너지를 사용하며 기능은 하나로 고정되지 않고 혼성적이다. 기술은 단순하고 모두에게 오픈되어 있다. 시설은 완결되어 있지 않고 계속 덧붙이거나 제거 되면서 필요에 따라 바뀐다. 실험적인 수직 농장과, 연구 기능이 혼합된 생산 시설이고, 놀이터, 식당, 공연장, 다목적 강당으로 소비된다. 주변 공간을 키친팜으로 연결하면 퍼머컬쳐(Permaculture) 스타일의 생태적 순환구조를 만들 수 있다.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이고 장기적 교류와 랩(Lab)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로컬 커뮤니티가 구성될 수 있다.

전봇대집은 공간 흐름이나 사용면에서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세계의 조건에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 생산과 소비, 문화적 비전이라는 측면에서 이전과는 명확히 다른 ‘무엇’을 주장하고 보여주려고 한다.





내 몸 어딘가에서 무엇이 되고자 하는

play, innopark. (서울 혁신파크 야외공간 활력 사업)

박찬국 (총괄 디렉터)

제안

play, innopark 프로젝트에서는 서울 혁신파크 야외 공간 변화를 위해 "Play"를 제안하였다.

"Play"는 한국 사회에 크게 결여된 가치를 내재하고 있다.

-play는 규칙은 있어도 위계가 없다.

-play는 자발적인 동기를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과 관계하며 만들어진다.

-play는 미리 짠 각본을 따르지 않는다. 반응에 반응한다.

-play는 탐구한다. 대책 없이 몰입한다.

-play는 유기적인 흐름, 탄력성, 관용이 중요하다.

-play는 상상과 행동이 맞물려 돈다.

이 제안의 핵심은 가변성이다.

공간이 구조물에 묶이지 않고 디자인으로 한 번에 서비스 되지 않는다.

답이 아니라 답을 가리키는 방향이고 상상이다.

공간 구조 조건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프로그램이 계속 생성되고 생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공간이 변형 가능하게 짜여 있다.(모바일 조립 해체 구조)

의도치 않게 사용되거나 발전될 여지를 많이 남겨 두는 것이다.

디자인과 제작

- 앞마당(혁신광장)과 연결된 흐름을 모두 활성화 한다.

- 차량 진입을 최소화 하고 통행을 제어하여 공간의 심리적 불안요소를 제거한다.

- 영역들의 성격을 존중하여 각각의 활동이 활발해지도록 요소를 제거하거나 추가한다.

- 자연 에너지를 사용하고 그 기술이 드러나게 하여 공유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다.

- 혁신 광장의 쟁점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논쟁적인 대안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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